2009년 05월 26일
진중권이 일관성이 없다고? 정말로 비열하다.
유시민 전 장관의 말을 빌리자면, 매우 비열한 인용 방식입니다. 물론 그 발언이 객관적으로 봐도 독설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텍스트의 전체 맥략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분만 떼서 정치적 의도로 한 사람을 인신공격하는데 쓰는 것. 참 익숙한 방식이 아닙니까.
네. 바로 일부 메이저 언론들이 자기네 구미에 안 맞는 공인들을 괴롭히고 사회적으로 매장할 때 쓰는 방식이죠. 우리는 이미 그 가장 큰 희생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바로 노 대통령입니다.
진중권씨의 인격을 폄하하고, 그 살벌한(인정합니다.) 표현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빗대어서, 추모하는 사람들과 고인을 동시에 욕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이게 뭐겠습니까.
진중권씨의 자살세 운운은 물론 비판의 소지가 큽니다. 하지만 그 실언을 증폭해서 다른 고인을 "까"기 위해 활용하는 자들은... 글쎄요. 더 나쁜 사람 아닐까요. 당신들에게 진중권만도 못한 사람이라는 말을 돌려드리죠.
특히 해당 발언의 출처는 지승호씨와의 인터뷰더군요. 지승호씨는 하루에서 며칠씩 시간을 들여서, 전문적으로 인터뷰를 하고 그 전문을 책으로 펴내는 분입니다. 또 진중권씨와 개인적으로 안면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문자화가 되어서 그렇지, 그 발언은 사적으로 안면있는 사람에게 평소의 말발을 과도하게-_- 써먹는 모양새로 나온 걸로 보이더란 말입니다..
자. 봅시다.
- 노무현 대통령의 직접적인 비리 개입이 법리적으로 전혀 밝혀지지 않았고.
- 검찰 조사를 스포츠 중계처럼 실시간으로 언론에 흘렸고. (무죄 추정의 원칙은 물론이고, 전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적대적인 보수 언론들이 신나게 그걸 증폭하고 피드백했죠.
그 결과가 우리 귀를 끔찍하게 괴롭히는 하울링, 굉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걸 사법 살인이라고 부릅니다... 법의 이름으로 권력이 한때 대통령이었던 사람까지 죽일 수 있는 사회. 2009년의 대한민국입니다. 더 이상 지켜만 봐서는 안 됩니다.
# by | 2009/05/26 03:52 | 살아가기. | 트랙백(1)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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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관성 없는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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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치에 눈이 멀어 인간을 잊으면 증오를 사게 마련입니다. 맥락이고 자시고 간에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소리는 맥락을 놓고 보든 맥락을 따로 잘라서 '비열한 인용'을 하고 놓고 보든 간에 개소리는 항상 만고 불변 개소리인 법입니다. 진중권의 인격을 '폄하'하는 건? 노노노. 절대 아니죠. 폄하될 인격도 없는 종자이니까. 몇년 전에 했던 진중권의 인간 같지도 않은 개수작과 지금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한 죽음을 연결시키는 것 자체에는 저도 동의하지 않다는 것 정도만 말씀 드리고 떠날까 합니다.
글쎄요, 저는 진중권 씨가 그 이후로 자기가 했다는 그 발언, '어머, 선진국 어디 애들은 자살도 국가에 폐를 안 끼쳐가면서 한대잖니'에 대해서 별로 참회했다거나 그런 소식을 들은 적이 없어서요. 별로 그 사람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양성, 정말 좋죠. 그런데 전두환 같은 살인마나 근본적으로 다를 게 없는 인간적인 비열함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포할 수 있는 자가 줄 수 있는 해악은, 저는 더 크다고 봅니다. 물론, '한 마디를 잘못 했으니 열 마디는 입 닫으시오' 같은 맹목적인 증오의 차원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좋은 영향은 좋은 영향대로, 나쁜 영향은 나쁜 영향대로 까야 했는데, '종자'라는 표현을 써서 탈이었군요. 재차 사과드립니다. 인간 자체가 아니라, 인간이 했던 말과 생각을 까야 하는데 말입니다.
대체 '풉..' 이거 왜 쓰는 거야
진짜 찔갱이 오타쿠같어ㅠㅠ 아 씳 소름돋아
"나는 변희재보다는 진중권 취향이다."
이렇게 말하면 될 걸 가지고, 억지로 일관성 운운하면서 애써 옹호하는 모습을 보니까 안쓰럽네요.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군요.
진중권 글만 올라오면 가서 까고 다니네효..
정치적으로 반대자였던 진중권마저도 자기 기존 주장과 다르게 자살자에 대한 애도를 하게 만들었으니까 말이죠.
지금 진중권 자살세 발언으로 까는 사람들은 진중권의 발언이 모순되어 보이면 모순되어 보일수록 그만큼 노무현을 높이는거라는건 알고 있을까요?
아, 그들한테는 진중권이나 노무현이나 똑같은 편으로 보이겠군요. 그러니까 저러는겨죠.
같은 反이명박 진영이기 때문에 애도를 하는 것이거든요.
진중권이만 애도를 하고, 우익 인사들은 애도를 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고 있네요. 착각들이 심한 듯...
진중권 발언의 모순이 모순되어 보일 수록 노무현을 높이는 거다?
이건 무슨 얼치기 논리인가요? 에휴...
그들한테는 진중권이나 노무현이나 똑같은 편으로 보이듯이, 진중권에게는 反이명박 진영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보일 겁니다. 그래서 황석영에게도 그따위로 말한 것이고.
여기서 애써 진중권 옹호하는 사람들도 똑같잖아요. 反이명박이니까 애써 옹호하는 거지. 진중권이 우익 인사였으면 욕이나 퍼붓지.
어설픈 변명 그만 합시다. 추해요.
흑태자님 밑천 다 드러내시는군요.
가서 진중권이 어떤 직으로 정치적으로 노무현의 반대자였는지나 좀 더 알아보시고 오시지요. 차라리 진중권이 '반 집권자' 라고 하는 쪽이 나을겁니다.
무슨 말장난을 하고 계세요.
지금 집권자가 이명박이니까 '反이명박'이면 당연히 '反집권자'가 되는거지.
말장난 잘하시네요.
그리고 알아봐야 할 건 케인님입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이 출마했을 때, 따라다니면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고 말했던 사람이 진중권입니다.
잘 모르면서, 남에게 알아보고 오라고 큰 소리 치시네요.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OD&office_id=118&article_id=0000000412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2003_12.html
저는 지식인이 집권자를 비판하는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봅니다만, 뭐가 그리 할 말씀이 많으신지 참 재미있군요. 진중권은 노무현도 이명박도 집권자일때 비판받아야 할 문제에 대해 비판해 왔어요. 그런데 노무현 비판한건 안 보이시고 이명박 비판한거만 보이십니까?
그래서 제가 흑태자님 밑천이 다 드러났다고 하는 겁니다.
진중권의 힘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실감합니다. 이번 기회에 두얼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는데도 그것마저 변호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해 놀라고 있습니다.
* 지만원 어록이나 계속 수집하시는 게...
그리고 지금 온라인이나 TV에서 난리법석 떠는 것은 군중심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실제는 언론이나 노지지자들의 행태처럼 많은사람들이 요란을 떨진 않는다는겁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마치 온국민이 비통해하고
현정권에 검찰에 반기를 들고 이러는것처럼 비춰보이죠.
사실은 아닌데...
애들도 티비보면...우리도 저기 가자~ 이럽니다.
무슨 이벤트행사로 알어여... 어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온 국민이 비통에 잠기고... 블라블라..
이런소리좀 하지말지...
제가 다니는 직장이 이상한건지 제 주위사람들이 이상한건지..
얘기해보면 솔직히 80프로 이상은 김동길씨 말같은거 합니다.
대통령까지 지냈는데 까짓꺼 당당하게 헤쳐나가지..자살하냐.. 이럽니다.
사실... 조금만 당당하고 꺼리김없었으면
좀더 조직을 결집하고 큰소리내는 기회로 활용했을 인물이죠.
오죽하면... 자살을... 음..
노전대통령..몇일 티비보면서 지나온거 보면 참 안됐다 싶기도 하고 쓸쓸한기분 들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안타갑다 이런생각도 듭니다.
근데,
노사모들...지지자들 과한 행태보면 ㄷ ㅅ 들...이런소리 절로 나옵니다.
앵간히좀 하지...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주인장 바람대로 더이상 오지 않겠습니다
뭐 무슨 말을 더 하겠음?
사실은 현실 분위기가 그게 아닌데 블라블라....
캬! 이것도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레퍼토리네요?
그 옛날 노통 탄핵정국 초창기에 이거랑 유사한 드립
치는 양반들 종종 계셨는데 지금은 어디 가셨으려나.
만약 몇 주 뒤에 선거라도 하나 있었다면 이 양반
낯빛이 영락없이 똥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즐겁게
예상할 수 있을 텐데 이 부분 좀 아쉽지 말입니다.
그렇게 보면 노 전대통령 자살로 가장 이득을 본건 민주당이겠죠.
부인하는 노무현 전대통령만 물고 늘어져서 그렇지 기소 들어가면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은 처벌이 힘들다고 해도 노건호 권양숙 노정연등은 해당 자금의 실질적인 이득을 취한자로서, 혹은 악의의 제3자로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제 기소 중지 됐으니 이들의 방패가 되셨군요.
반MB의 구심점도 만들어 주시고 딴나라당 양반들 얼마 안남은 지방선거에서 똥줄좀 타겠어요. ㅋㅋ 정치판은 재밌군요. 죽어서도 진흙탕 싸움이라니.
그렇다고 흑듣보가 충분히 뻘소리 싸댄 마당에 나까지 싸기는 그렇고 ^^;
이 나라에는 이리도 많습니다. 뻘렐루야!
남상국, 정뭉헌은 죽어서도 치우기 짜증나는 시체일뿐이고 노 전대통령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주인공처럼 영웅이 되어가는군요.
이 나라에는 이리도 많습니다. 뻘렐루야! (2)
ps. 자기 개인정보가 공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좀 신중해질 것도 같은데..
제 뒷조사 해봐야 무서울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컴퓨터를 잘 만지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