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0일
학력과 게임 기획의 상관 관계에 대한 몇가지.
학벌, 또는 학력이 많이 좌우하는 건 사실이고
고교, 대학에서 배운게 정말 큰 힘이 되기도 한다.
(국영수가 절망적인 사람은 게임 잘 만들기도 어렵다.)
만약 자신이 학력이 부족하다면, 배우면 된다.
공부해서 좋은 학교 다시 가던가,
좋은 학교 나온 사람 못지 않은 스킬과 소양을 익힐려고 노력해라.
나이 먹고 고등학교 교과서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게임 기획과 개발, 머리로 하는거 맞다. 이건 상식적이다.
자기 머리 좋다는걸 증명하던가, 하다 못해 열심히 공부했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당연히 아웃이다. (학교 공부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사장이면 기획으론 지능이 검증된 사람 뽑고 싶지 않을까?
영어, 일본어로 된 게임 개발 업무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 널렸다.
단순히 외계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레퍼런스급 책 들여다보지도 않으면서
감히 자기가 학벌 때문에 손해본단 웃기는 소릴 할 자격이 있는가?
하긴 한국에 나온 다 합해서 50권도 안 되는 게임 기획 관련 서적도 제대로
안 읽어본 상태로 공부하는 방법을 묻는 사람도 있다. 내가 왜 미래의 경쟁
자 입에 밥을 떠먹여줘야 하지? ..라고 생각하면 치사하긴 치사하군.
한 때 게임 기획과 관련된 좋은 책들을 S대 모 동아리가 도맡아서 번역하던
때가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사람들 중에 유명 회사 직원이 널렸다.
그런 책 번역까지 해서 돌려보는 사람들을 "너넨 학벌로 이익보잖아" 라면서
투덜거리지 마라. 적어도 그 책 몇권치만큼은 공부하고 나서 그래라.
단, 스카이나 포항공대, 카이스트 아니면 꿈도 꾸지말라? 웃기는 소리다.
그런 학교 나온 선배, 상사에게 잘 보여라? 그건 뭐 맞을지도.
그런데 난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어요 하악하악 하는 놈이 귀엽겠냐,
선배님~ 하면서 앵기는 학교 후배가 귀엽겠나.
그냥 실력을 보여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라.
요새 모든 분야가 사람 없어서 난리다. 김형태, 정준호씨가 스카이였나?
그림으로 시작해서 디렉터하는 사람도 있다.
기획으로 시작해서 디렉터 해보란 말이다.
나는 서울대 학생 회장 출신인 모 유명 개발사 사장님이, 자기네 이사한테
나를 "서울대를 싫어하는 Y씨입니다."라고 소개하는거 듣고 뒤집어졌다.
안 싫어해! -_-; 하지만 나는 그 회사랑 아직도 친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아카데미랑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조금 첨언을 해본다.
동접 1만 넘어가는 게임 유지보수 4년 해봐라.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그 게임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하우 정도는 다 배울 수 있다.
그거면 충분히 이익 본거다.
꽤 유명한 회사 신규 프로젝트 디렉터가 바람의 나라 유지보수만 4~6년하다가
스카웃되어간 28세다. 내가 알기론 유명 유저가 GM으로 왔다가 기획일 했던가.
GM을, 유지보수를 우습게 알면 당신은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
게임아카데미는 그렇다 치고 게임 전공 우습게 보지 말자.
적어도 집 구석에서 게임만 하던 사람보다 1~4년은 노력을 하고 생각을 거듭한
사람들이다. 나라면 당연히 관련 전공 공부한 사람을 뽑겠다.
물론 노력 안하고 커리큘럼만 겨우 따라간 사람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다르겠지.
나 고졸이고, 프로그래머 출신도 아니고,
아시다시피 사회성도 깜빡깜빡하고,
실연 했다고 회사 관두기도 하고 상사 맘에 안 든다고 무단결근하다가
쓰레기 취급 받기도 했다. 경력 빨간줄 커버한다고 죽어났다.
하지만 공부했다. 노력했다.
자기 가능성을 믿고, 업계의 현실에 절망했다 운운하기 전에 도해 한장 더 그리고
기획서 하나를 더 마무리하려고 했다.
작은 팀이긴 해도 지금 PD한다.
그리고 하나 더.
이번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없이 승인났다.
순수하게 도큐먼트와 PT로.
나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거 보는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자.
지금 하고 있는 와우부터 집어치우고, 오피스와 비지오를 켜라!
(로봇대전도 꺼라..)
고교, 대학에서 배운게 정말 큰 힘이 되기도 한다.
(국영수가 절망적인 사람은 게임 잘 만들기도 어렵다.)
만약 자신이 학력이 부족하다면, 배우면 된다.
공부해서 좋은 학교 다시 가던가,
좋은 학교 나온 사람 못지 않은 스킬과 소양을 익힐려고 노력해라.
나이 먹고 고등학교 교과서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게임 기획과 개발, 머리로 하는거 맞다. 이건 상식적이다.
자기 머리 좋다는걸 증명하던가, 하다 못해 열심히 공부했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당연히 아웃이다. (학교 공부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사장이면 기획으론 지능이 검증된 사람 뽑고 싶지 않을까?
영어, 일본어로 된 게임 개발 업무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 널렸다.
단순히 외계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레퍼런스급 책 들여다보지도 않으면서
감히 자기가 학벌 때문에 손해본단 웃기는 소릴 할 자격이 있는가?
하긴 한국에 나온 다 합해서 50권도 안 되는 게임 기획 관련 서적도 제대로
안 읽어본 상태로 공부하는 방법을 묻는 사람도 있다. 내가 왜 미래의 경쟁
자 입에 밥을 떠먹여줘야 하지? ..라고 생각하면 치사하긴 치사하군.
한 때 게임 기획과 관련된 좋은 책들을 S대 모 동아리가 도맡아서 번역하던
때가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사람들 중에 유명 회사 직원이 널렸다.
그런 책 번역까지 해서 돌려보는 사람들을 "너넨 학벌로 이익보잖아" 라면서
투덜거리지 마라. 적어도 그 책 몇권치만큼은 공부하고 나서 그래라.
단, 스카이나 포항공대, 카이스트 아니면 꿈도 꾸지말라? 웃기는 소리다.
그런 학교 나온 선배, 상사에게 잘 보여라? 그건 뭐 맞을지도.
그런데 난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어요 하악하악 하는 놈이 귀엽겠냐,
선배님~ 하면서 앵기는 학교 후배가 귀엽겠나.
그냥 실력을 보여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라.
요새 모든 분야가 사람 없어서 난리다. 김형태, 정준호씨가 스카이였나?
그림으로 시작해서 디렉터하는 사람도 있다.
기획으로 시작해서 디렉터 해보란 말이다.
나는 서울대 학생 회장 출신인 모 유명 개발사 사장님이, 자기네 이사한테
나를 "서울대를 싫어하는 Y씨입니다."라고 소개하는거 듣고 뒤집어졌다.
안 싫어해! -_-; 하지만 나는 그 회사랑 아직도 친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아카데미랑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조금 첨언을 해본다.
동접 1만 넘어가는 게임 유지보수 4년 해봐라.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그 게임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하우 정도는 다 배울 수 있다.
그거면 충분히 이익 본거다.
꽤 유명한 회사 신규 프로젝트 디렉터가 바람의 나라 유지보수만 4~6년하다가
스카웃되어간 28세다. 내가 알기론 유명 유저가 GM으로 왔다가 기획일 했던가.
GM을, 유지보수를 우습게 알면 당신은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
게임아카데미는 그렇다 치고 게임 전공 우습게 보지 말자.
적어도 집 구석에서 게임만 하던 사람보다 1~4년은 노력을 하고 생각을 거듭한
사람들이다. 나라면 당연히 관련 전공 공부한 사람을 뽑겠다.
물론 노력 안하고 커리큘럼만 겨우 따라간 사람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다르겠지.
나 고졸이고, 프로그래머 출신도 아니고,
아시다시피 사회성도 깜빡깜빡하고,
실연 했다고 회사 관두기도 하고 상사 맘에 안 든다고 무단결근하다가
쓰레기 취급 받기도 했다. 경력 빨간줄 커버한다고 죽어났다.
하지만 공부했다. 노력했다.
자기 가능성을 믿고, 업계의 현실에 절망했다 운운하기 전에 도해 한장 더 그리고
기획서 하나를 더 마무리하려고 했다.
작은 팀이긴 해도 지금 PD한다.
그리고 하나 더.
이번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없이 승인났다.
순수하게 도큐먼트와 PT로.
나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거 보는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자.
지금 하고 있는 와우부터 집어치우고, 오피스와 비지오를 켜라!
(로봇대전도 꺼라..)
# by | 2007/09/10 22:10 | 게임개발. | 트랙백(2) | 핑백(2)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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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상식적인 선까지는 필수더군요.
하고싶어요라는 말은 천 번 만 번 해봤자 뜬소리일 뿐이고...
그냥 열심히 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척 펼쳐 보이려고 노력중입니다.
비록 학력은 남들보다 딸리더라도, 그 업계에서 잘나가시는분들이 그런말 하는걸 못봤으니까요.
물론, 즐기는 것을 모방하려 하거나, 즐기는 것에 치우쳐 배우고 노력함을 경주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shadow-dancer님 말씀이 즐기지 마라. 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게임으로 노는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논외입니다 논외.
어느새 경력 8년차 프로그래머랍니다. >_<
책/기술문서/해외블로그/컨퍼런스자료 같은거 진짜 징글징글하게 많이 보더군요..
지인들 사례를 보면 학벌핑계 여건핑계 그런거 다 뻥인거 같아요.
다른 업계는 어떤지 몰라도 게임업계는 확실히 실력=인정 받을 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_^
뭐 이쪽 업계에서 학벌 어쩌고 하는 것은 솔직히 와닿지는 않지만요. 능력제 아닙니까? 사실.
와우 ,로봇 대전도 끊어야 하지만 인터넷 중독도 문제에요 ^^
링크 신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