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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2007년 올해의 게임업계 예상. 게임사업.

 

2007 올해의 게임업계 예상.

 

올해 1 1일에 적어놓았던 글이 생각나서 간단히 리뷰를 해봅니다.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알차게들 보내시길.

 

 

1. 넥슨 저팬의 여름 상장. 액수는 어마어마하지만 기대보단 못할 것.

   그 과실이 극소수의 인물에게 집중되는 모양새 역시 스폿라이트를 받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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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계에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연관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R2는 해외에서 분투하고 있는 모양이구요.

 

3. WOW 확장팩 때문에 피 보는 한국 RPG 다수 발생.

4. 다양한 형태로 현금 거래가 조금씩 막혀가면서, MMORPG의 패러다임이 변해간다.

5. 게임 등급 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는 인정하되, 좀 더 다양한 형태로 업계에 피드백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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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등 저연령 유저 지향 게임. / 던파와 같은 액션 중시형 RPG

전통적인 한국 스타일 MMORPG,

WOW WOW 지향 게임.

그리고 대안형 게임들 (싸이 + RPG, 세컨드라이프 등)

MMORPG 시장이 분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5번의 경우 최근에 이런 기사도 있었지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13709&section_id=105&menu_id=105
자연스러운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6. WOW 후린 (것처럼 보이는) 게임이 한두개 더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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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슷하게 만드는 것도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웰메이드 MMORPG라는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 네오플, 엔트리브 등 <작은 N>의 행보가 다이나믹해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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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위메이드(^^)와 엔플레버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엔트리브 역시 적극적으로 퍼블리싱을 시도하고 있네요.
NC, 넥슨, 네오위즈 외에도 내실있고 알찬 준 메이저 게임 개발사가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8. NC가 신작 라인을 대대적으로 발표할 것. PLAYNC 2.0과 발을 맞출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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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의 여파인지, 템포가 늦어집니다. 퍼블리싱 게임이 적극적으로 언급되는 건 그 반작용일지도.. 바른손에서 만드는 드래곤라자..가 아니라 프로젝트 D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PLAYNC 2.0도 꾸준히 준비가 되고 있겠지요.

 

여담입니다만, 최근 각 회사의 퍼블리싱 담당자나 임원들을 만나면 꼭 거론되는 것이 넥슨의 내부 허들 시스템입니다. 유사한 프로세스를 도입한 회사도 많구요. 하지만 저는 최근의 국내 게임 히트작 기근 현상이 그놈의 허들때문이 아닌가 의구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차라리 내버려두면 오픈베타 정도는 하고 해외 진출까진 할 수 있을만한 타이틀의 씨앗들이 밟힌게 아닌가 싶더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9. FPS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면서 스포-서든어택-워록의 4.5 3.5 2 상황이 흔들릴 걸로 보임.

   피망과 스포의 결별에 따라 서든어택이 업계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 높음.

   그러나 힌국 유저들의 취향상, 스포와 서든어택은 여전히 1/2위를 계속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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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일일 것입니다. 결국 스포는 피망에 남았고, 결과적으로 아바와 크로스파이어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서든어택은 기록적인 히트를 계속하고 있네요.

 

10.풍림화산과 홀릭은 OB가 늦어질 수도 있음. WOW 관련, 그리고 퀄리티 조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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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은 결국 봄방학 근방에 칼같이(?) OB를 해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고, 풍림화산은 아직 소식이 없군요. 열혈강호에 이어서 캐쥬얼풍 무협 MMORPG를 하나 더 내는 것도 사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12.음악게임,리듬게임도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질 . 오디션 때려잡기가 관건. 근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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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대로 아스트로레인저는 훌륭한 비주얼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음악게임들도 새로운 스테이지를 유저와 개발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13.대형 게임 회사가 일본 및 서구 회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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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ONY와 손을 잡는다던가, 넥슨이 닌텐도나 에닉스 등과 친해지고 있다던가.. 네오위즈는 말할 것도 없지요. EA/캡콤과 다양한 형태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엠게임은 원래 허드슨,캡콤과 사이가 좋았지요.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한 방편인 동시에 어떤 의미로는 국내 생산 컨텐츠의 한계를 경영자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개발자,기획자 입장에선 아픈 이야기입니다.


격투 게임을 만든다면 철권 라이선스를 따오는게 좋고, 축구 게임을 만든다면 피파나 위닝 라이센스를 따오는게 차라리 성공 가능성이 높다. 합리적인 선택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마비노기XBOX, 메이플스토리 DS나 리니지/길드워 FOR PS3 등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백하게 국산 컨텐츠를 통해 해외 유저를 지향하는 게임이 될테니까요이외에 드래곤볼 MMORPG나 나루토 MMORPG 등 점프계 만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 한국에서 꽤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 1일에도 마무리를 못하고 포스팅을 했었군요.

몇줄 첨언하자면..

 

14. 당분간 WOW 말고 해외 MMORPG는 뭐가 들어와도 고생할 듯. 특히 중국산.

15. 사신무, 발키리스카이 등 오락실형 슈팅 게임이나 RPG형 슈팅 게임이 속속 등장.

16. 해외 사업 전개가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곤란해 하는 일부 대형 회사들..

17. 던파 아류작이 겨울 방학을 기점으로 쏟아질 것. 두어개 정도는 국내에서도 살아남겠죠.

18. FPS 붐은 2008년을 기점으로 일부 전문 스튜디오 외에는 사그라들 것..

 

등 등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


헬게이트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 3 이슈를 빼먹은게 아쉽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필드 스케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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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ealkai 2007/08/03 10:45 # 답글

    허어... 이제 개발자에서 경영으로 진출하셔도 되겠습니다.(여러가지 의미로)
  • Realkai 2007/08/03 10:45 # 답글

    여하튼 선견지명에 감탄
  • shadow-dancer 2007/08/03 12:08 # 답글

    음, 굳이 말하질 않으셔서 그렇지, 경력 있는 마케터나 퍼블리싱 담당자나 기획자들은 이 정도는 다 읽으실 겁니다. 2007년 1월 1일엔 위에 적은 상황들이 어느 정도 가시화는 되어있었지요. 개인적인 취미, 도락입니다.
  • jacking 2007/08/03 12:09 # 답글

    저도 넥슨의 '허들'에 대해서는 좀 의문입니다.
    과연 그 '허들'이라는게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으로 하고 있는건지..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 '허들'이 최악의 시스템이라는게 되어버리죠. 때에 따라서는 이른바 사내 정치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핵심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올 넥슨의 게임이 넥슨이라는 회사의 이름 값을 하지 못한다면 첫번째 문제 대상이 바로 이 '허들' 이라고 생각되네요


    외국의 같의 합작은 컨텐츠를 쉽게 가져오는(당연히 돈은 줘야되지만...) 장점은 있겠지만 현재 저희는 이것보다는 긴 게임 산업 역사를 가진 미국,일본을 뛰어넘을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싱, 대전, 스포츠 게임등은 수학적인 공식처럼 뽑아 낼수 없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을 하면서 게임의 맛을 뽑아내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파, 위닝 등이 처음부터 뛰어난게 아니고 이 게임을 만들기 전에 만들었던 게임에서 얻은 경험 그리고 이후 시리즈를 만들면서 자꾸 쌓이는 경험에 의해 게임이 다듬어지고 재미있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 shadow-dancer 2007/08/03 12:19 # 답글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해외와 우리 개발자, 기획자의 본질적인 수준이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경험, 경륜, 마인드가 관건이라고 보거든요. 물론 회사 돈으로 공부를 한다는 식으로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게임이 좀 더 나아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도, 회사도, 유저도 성숙해질 수 있겠구요. 한 회사, 또는 한 팀에서 십년씩 서로 손을 맞춰본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해야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명작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언더보이 2007/08/03 14:50 # 답글

    ㅎㅎ NC의 라인업이라... 이슈가 되긴 하겠죠.
    리듬음악게임은 아스트로레인저 외에도 좋은 게임이 더 있답니다.
    오디션은 불완전한 1등입니다. 넘어서는 게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 shadow-dancer 2007/08/03 15:00 # 답글

    NC에서도 음악 게임 만들고 있단 소식은 들었습니다.
  • LEEURAE 2007/08/03 16:01 # 답글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ㅅ'
  • 클랴 2007/08/06 18:20 # 답글

    N사에서 허들을 통과해야 하는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게...
    허들 없이 개발 진행 및 런칭했던 Z게임 등등을 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될게 뻔해 보이는 게임을 누군가 태클을 걸고 말릴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거죠.
    또.. 허들을 넘을때 pass/fail 만 있는게 아니라 보완 권유 같은 몇가지 등급이 있어서 유예기간이 있기도 하지요.

    물론, 진짜로 뜰만한 게임이 중간에 꺾여버리는 안습의 상황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을 판단하는 본부장/실장급을 믿는 수밖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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