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0일
근황, 요즘 뭐하는가.
친구가 창업해서 클베 준비하고 있는 회사 [엔사엔터테인먼트]의 사업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아마 전 완전히 조인은 하지 않을 듯. 내년부터는 저도 다른 일 해야죠. 아마 다음주부터는 퍼블리셔쪽과도 미팅을 진행하게 될 겁니다.
서초역에 있는 교육용 게임 전문 개발사 에듀플로에서 랜덤하게 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비전이 있는 회사고, 임직원 분들도 스마트. 보통 제로 베이스로 시장 분석까지 해서 뭔가를 갖고 갔는데, 교육용 게임이라는 전제는 확실히 도전의식을 자극합니다. 쉽지 않군요.
일단 부산 지스타에는 바이어들 만나기 위해서라도 내려갈 예정이고, 12월 중에 KOG 내부 기획 세미나에도 참가할 듯. (아이고 부담….) 백수가 제일 바쁩니다.
면접은 아니지만 다른 회사 사장님이나, PD님들 만나는 것도 요즘의 특기할만한 부분입니다. 브레인스토밍이랄까, 두뇌 체조로도 재밌어요. 이은석 실장님 뵌게 제일 즐거웠군요.
멋있는 사람들이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10년전에 현업에서 일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도 그렇고, 예전에 모 사장님하고 연락되었을 때도 그렇고. 갈 길이 멉니다.
병원 치료 중에 자외선 화상을 입어서 통증이 가시질 않습니다. 앉아있으면 괜찮은데 걸을 때 아파서 난감합니다. 면역억제제 먹기 시작해서 자주 어지러워서 곤란. 의지로 극복하고 뭘 한다는게 쉽지 않아요. 전 영웅 유닛은 아닌 모양. 레벨업이 필요합니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서두르지 않는게 몸 상태 때문이기도 하고요.
양재역 근처 고시원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양재가 살기 참 편리하네요. 강남, 분당 가기도 좋고, 할인점과 재래 시장이 같이 있어서 좋아요. 강북이 좀 멀긴 하지만 일단 버스나 지하철이 바로 연결되니까. 강남권 회사로 가게 되면 계속 이쪽에 살아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 빨리 완전 복귀하고 싶습니다.
# by | 2009/11/20 04:56 | 살아가기. | 트랙백 | 덧글(5)







